폭우와 폭염이 반복되다가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여름 열대야가 시작되었습니다. 에어컨은 정말 필수인 8월인데요. 삼성에어컨이 갑자기 꺼졌다 켜졌다 하는 증상을 겪고 계신 분들이 다수 있는데 이 문제는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지만 간단한 방법으로도 해결할 수 있는데요, 오늘은 삼성에어컨 꺼졌다 켜졌다 반복 증상 해결 방법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저도 최근에 이 증상으로 고생 좀 했는데 아래방법으로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에어컨 전원 플러그가 콘센트에 헐겁게 꽂히진 않았는지 확인하고 전원 코드를 완전히 분리했다가 다시 연결, 멀티탭은 사용하지 말고 벽의 전원 콘센트에 직접 꽂아 사용하라는 답변이네요.
저는 다 해봤지만 역시나 아직도 띠디딕 띡띡 하면서 자기 혼자 날리 부르스를 하고 있어요. 근데 코드를 완전히 분리했다가 다시 키니까 이상한 에러코드하나가 나왔는데요.
바로 에러코드 88코드입니다. 바로 인터넷에 검색해 봤습니다. 검색 결과 시운전(스마트인스톨) 에러라고 하는데요.
해결방법 지금부터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저도 이 방법으로 해결했어요.
시운전이 실행되지 않았을 경우(신규설치 후) 온도 표시부에 88 표시가 깜박이면서 에어컨 가동이 되지 않는다고 하네요, 이때 에어컨 리모컨의 버튼 중 확인 + 운전 + 모드 버튼을 동시에 4초간 눌러주면 해결됩니다.
리모컨 확인 + 운전 + 모드 버튼을 동시에 누르면 88표시가 사라지고 숫자가 0부터 99번까지 번갈아 표시되면서 점검을 시작합니다. 시간은 약 7분에서 15분 정도 걸리고 완료되면 제품이 한번 꺼진 후 정상 작동됩니다.
시운전(스마트인스톨) 중 다른 에러코드 발생 시 서비스센터를 이용해서 에이에스받아야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 더운 날 말도 안 되는 88 에러코드 때문에 한참을 고생했네요. 저와 같은 어려움을 겪고 계신다면 바로 에이에스 부르지 마시고 위의 방법 시도해 보신 후 안되면 서비스센터 이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여름철이라 늦게 오기도 하고 한번 오면 비용도 만만치 않아요.
혹시라도 위의 방법으로 해결이 되지 않는다면 성수기엔 에어컨 AS도 접수가 많이 밀려있으니 아래 출장서비스 예약으로 최대한 빠르게 가능한 날짜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