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감이 좋아서 다양한 요리에 양배추가 많이 사용되는데요. 양배추를 냉장고에 보관하다 보면 배추의 표면에 깨처럼 박혀있는 작은 검은 점들을 발견할 때가 있습니다. 양배추에 검은 반점이 생겼을 때 그냥 먹어도 되는 건지 궁금하다면 아래 내용을 확인해 주세요. 양배추 오래 보관하는 방법까지 정리해 보았습니다.
이 양배추에 생기는 까만 점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정체 모를 검은 반점을 보면 대부분 양배추 겉면을 벗겨내고 깨끗한 양배추만 사용하실 겁니다. 상한 것처럼 보이기도 하고 먹기가 좀 불편할 수 있어요.
이것은 상한양배추가 아닌, 저장문제 또는 질소 때문에 검은 반점이 생긴다고 합니다.
이 깨씨무늬증(Pepper spot)이라는 현상은 배추 자체에 나타나는 생리 장해로,
적절치 않은 환경 조건에서 작물의 생리적 변화를 야기하는 것입니다.
깨씨무늬가 있는 배추는 저장기간이 길어질수록 까만 점이 더 많아질 수 있습니다.
온도차에 의해 자연스럽게 생긴 검은 반점이기 때문에,
섭취에는 문제가 없습니다.
날이 더울때 재배한 양배추에서는 특히 반점이 더 잘생긴다고 하는데요.
검은 반점은 식감은 안 좋을 수 있어도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니 섭취해도 된다고 합니다.
양배추 단면의 공기 접촉을 최소화하여 양배추 내부의 수분을 보호해야 합니다.
1. 양배추가 많이 남아서 냉장고에서 10일 이상 보관한다면 > 자르지 말고 통으로 랩으로 싸서 보관하기
2. 빨리 양배추를 먹지 않는 경우 > 크게 잘라서 보관 추천
3. 심지 부분은 공기가 접촉하지 않도록, 신문지나 랩으로 감싸두기
4. 먹을 때만 필요에 따라 잘라서 먹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3-5일 내로 소진)
5. 양배추 세척 후 탈수하여, 수분이 빠지도록 하여 보관할 것
정리하자면 시중에서 판매하는 것처럼 랩으로 감싸서 보관을 하게 되면 2주 이상도 보관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양배추는 소화기 향상, 암 예방, 강력한 면역 체계 강화 등 다양한 건강 효능을 가진 식품입니다. 다양한 요리에 활용되는 이 식품을 통해 건강을 챙겨보는 것은 어떨까요? 풍부한 영양소와 건강에 좋은 효능으로 양배추는 우리의 식단에 빠질 수 없는 채소입니다.
소화기 향상
양배추는 장 건강을 증진하는 데 도움이 되는 식이섬유가 풍부합니다. 이 섬유는 장내 유익한 박테리아의 성장을 촉진하며, 변비를 예방하고 소화를 돕습니다. 또한, 양배추에는 속 쓰림과 위염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암 예방
양배추는 다양한 항산화 물질과 비타민이 풍부하며, 이들은 우리 몸의 세포를 자유 라디칼로부터 보호하며 암 발병 위험을 줄입니다. 특히, 양배추는 대장암과 위암에 대한 예방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강력한 면역체계
양배추는 높은 비타민 C 함량으로 인해 강력한 면역 강화 식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비타민 C는 면역 체계를 강화하며, 감기와 같은 일반적인 질병으로부터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