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여행 코스 3~5일 (서쪽에서 시작해서 시계 반대 방향으로)

여름 겨울 계절에 상관없이 제주 여행은 국내 여행지중에 가장 매력적인 곳 중 하나입니다. 처음 방문하는 분들도 재방문하는 분들도 대부분 만족하는 여행이기 때문에 계속 찾게 되는데요. 오늘은 제주도 여행을 준비 중이라면 꼭 참고해 볼 만한 서쪽에서 시작해서 시계 반대방향으로 도는 제주도 여행 코스 3~5일 과정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제주도 여행 코스 3~5일

제주도에서 3박 4일은 워낙 짧은 시간이라, 유명한 관광지 위주로 여행하는 게 좋습니다. 혹시 3번 이상 제주도를 방문하셨다면, 가파도나 우도 등의 섬 위주로 여행하는 것을 추천해드립니다.

 

 

전체 코스 안내

1. 협재해수욕장(해변) 2. 신창 풍차 해안 3. 수월봉 4. 제주 곶자왈 도립공원 5. 가파도 6. 송악산 (둘레길) 7. 용머리해안 8. 쇠소깍 9. 사려니숲길 10. 섭지코지 11. 광치기 해변, 성산일출봉 12. 우도 13. 비자림 

 

1. 협재 해수욕장(해변)

소요시간 약 1시간~2시간 정도 됩니다. 

 

제주공항에서 협재 해수욕장으로 가는 해안도로를 가는 길이 굉장히 예쁩니다.

 

해변이 굉장히 많으니 드라이브하면서 천천히 움직이시면 좋습니다. 

 

많은 해변 중 협재 해수욕장은 바다가 얕은 편이고, 옆쪽에 금능해수욕장도 있기 때문에 여름에 캠핑하기도 좋습니다.

 

남녀노소 할 것 없이 간단하게 들려서 수영 혹은 캠핑하기 좋은 곳입니다. 제주도의 바다를 구경하고 싶으시다면 추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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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신창풍차해안

소요시간 약 1시간 30분입니다.

 

이곳은 낮보다 밤에 오면 예쁜 장소입니다.

 

제주도에서 노을을 보실 예정이라면, 이곳에서 보시길 추천합니다.

 

바닷가를 따라서 산책로가 길게 놓여있기 때문에 노을을 보면서 걷기 좋은 곳입니다.

 

근처에 주차장도 있고, 따로 입장료가 없으니 아침 혹은 저녁에 방문하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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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수월봉 지질트레일

제주도의 지질층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올레길이 이어져 있는 지질트레일입니다.

 

맨 왼쪽 사진에서 보이는 것과 같이, 화산층의 단면을 가까이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수월봉까지 멀지 않은 곳에 지질트레일이 있으니 2시간 코스로 여행하기 좋은 곳입니다.

 

지질트레일과 수월봉 정상으로 가는 길은 입장료를 따로 받지 않고 있습니다.

 

이른 아침에 부담 없이 가보기 좋은 여행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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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제주도 곶자왈 도립공원

여러 코스로 나뉘어 있어서, 간단하게는 30분에서 2시간 30분 코스까지 다양하게 있습니다.

 

입장료는 어른 기준으로 1,000원입니다. 기본코스 외에는 운동화를 착용하셔야만 입장이 가능합니다. 

 

비자림 혹은 사려니숲길보다는 자연 그대로의 도립공원입니다.

 

가꾸어진 길보다는, 등산로에 가깝습니다. 처음 30분 정도는 나무데크가 일부 깔려있습니다만, 그 이후에는 등산로와 비슷합니다.

 

높은 언덕은 아니지만 돌길을 걸어가야 하는 길입니다. 대부분의 관광객들은 1시간 코스로 여행을 합니다만, 그래서 조금 더 올라가시면 사람들이 많이 없습니다. 조용하게 힐링할 곳이 필요하시다면 이곳을 방문하셔도 좋습니다.

 

다만 아래 사진과 같이 볼 것은 비슷한 나무와 풀들 뿐입니다.

 

특별한 여행이 필요하시다면 비자림 혹은 사려니숲길을 찾아가시는 게 좋습니다. 등산 혹은 조용하게 걷고 싶은 분들을 위해 추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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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가파도

가파도는 여유가 되신다면 1박 2일 머무르시는 걸 추천해 드립니다.

 

물론 당일치기로 가장 첫배로 갔다가 마지막 배로 나오시는 방법도 좋습니다. 제주도 여행을 많이 해보셨다면 가파도 섬 여행을 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제주도에서 배를 타고 약 10분 정도 들어가야 하는 섬입니다.

 

계절별로 예쁜 꽃밭이 조성되어 있고, 사람이 많이 찾지 않는 곳이기 때문에 조용하게 힐링여행을 하기가 좋습니다.

 

가파도에서 제주도로 나오는 마지막 배가 4시쯤 이기에, 4시 이후에는 관광객이 거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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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송악산 (둘레길)

송악산의 둘레길은 가볍게 가볼 수 있는 곳입니다.

 

1시간에서 2시간 정도의 소요시간을 계획하시면 됩니다.

 

둘레길 끝까지 가면 약 2시간 정도 소요되는데, 이곳에서 보는 야경도 굉장히 예쁩니다.

 

간혹 가다 돌고래 떼를 만날 수도 있기 때문에 가볍게 산책하러 오시면 좋습니다.

 

걷다가 중간에 되돌아올 수 있는 길입니다. 한 번쯤 올라가서 바다를 내려다보시길 추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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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용머리해안

제주도에서 굉장히 유명한 용머리 해안은 약 1시간이면 구경할 수 있습니다.

 

파도에 깎인 암벽이 거대한 규모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윈도우 배경화면에서 본듯한 모습입니다.

 

바다와 암벽을 가까이서 볼 수 있는 곳이기 때문에 꼭 드려봐야 할 제주도의 명소입니다.

 

소요시간이 약 30분에서 1시간 정도로 짧습니다. 대부분 거의 비슷한 형태의 암벽들이기 때문에 잠시 들렸다가 나오시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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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서쪽에서 시작해서 시계 반대방향으로 도는 제주 여행 코스 정리를 마치겠습니다. 눈과 입이 모두 즐거운 제주여행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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