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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장관리녀 특징 모음 (어장 탈출 방법)

카테고리 없음

by goonggme 2024. 12. 2.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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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 사이도 아니고 그렇다고 친구 사이도 아닌 애매한 관계인 경우가 있습니다. 그렇다고 서로에게 호감을 느끼고 서로를 알아가는 중인 썸의 단계냐? 반은 맞고 반은 틀립니다.

 

남자 입장에서는 사귀는 건 아니지만 가끔 만나기도 하고 친구이상의 사이인 것 같으니 썸의 단계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여자입장에서는 갑자기 약속이 취소돼서 할 일이 없어졌거나 무슨무슨 데이 같은 선물을 받을 수 있는 날에 잠깐 만나려고 어장관리를 하고 있는 중일수 있으니까요. 오늘은 어장관리녀 특징 모음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어장안의 물고기

어장관리녀 특징 모음

안 읽씹

이것은 정말 공통적인 패턴이며, 혹시라도 연락하는 여성분과 이런 패턴이라면 어장관리를 당하고 있다고 생각하셔도 무방할 정도입니다.

 

어장관리녀 특징

카톡을 보내면 답장이 빠르고, 서로 장난도 치고, 마음을 터놓고 얘기합니다. 이 여자도 나한테 관심이 있다고 착각하는 찰나에 갑자기 예고도 없이 대화가 끊기고 답장이 늦어지기 시작합니다. 안읽씹 상태로 몇 시간은 기본이고 며칠이 걸리기도 합니다.

 

연락이 왜 안 되었냐고 물어보면, 일이 있었다고 하는데 명확한 이유를 알려주지는 않습니다. 왜냐하면 당신은 남자친구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이런 식에 연락이 반복되어 다시 물어보면, 본인은 원래 다른 사람한테도 연락이 늦는다고 얘기합니다.

 

과연, 당신이 놓치고 싶지 않은 남자인데도 연락이 그렇게 느릴 수 있을까요?

 

선톡, 선연락 없음

어장관리녀 특징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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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의 빈도수에 대하여, 생각해 보신 적 있으신지요? 당신의 카카오톡 선톡 빈도 수가 70% 이상이라면, 어장관리일 확률이 높습니다.

 

여성들은 사진 찍을 때, 친구, 가족과 연락할 때, SNS를 할 때 등 생각보다 엄청나게 많은 시간을 스마트폰에 할애합니다. 선톡이나, 답장을 할 시간이 없지 않습니다.

 

선톡이 오기는 하는데, 정말 필요할 때만 당신을 찾습니다. 극단적인 예로, 돈을 빌리거나 물질적인 것을 원할 때, 자신이 너무 힘들 때만 찾습니다. 어장관리입니다.

 

뜸한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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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명확한 이유 없이 만남이 어그러지거나, 기약 없는 약속이 지속됩니다.

 

예를 들어, 이번주 토요일에 약속이 잡혔는데 여자 쪽에서 일이 있다고, 약속이 어긋났습니다. 그러면 보통 당신에게 관심이 있다면 시간이 되는 날짜를 이야기해 줄 겁니다. 그러나, 다음에 보자고는 하는데 명확한 날짜는 없습니다.

 

어쩌다가 만났다고 해도, 다음은 없습니다. 다음 어장 속 물고기를 만나야 하기 때문이죠.

 

관계 발전이 없음

만남이 뜸해지고 연락도 안될때가 많다 보니 관계에 발전이 어렵습니다. 왜냐하면, 관심을 주는 듯하다가 무관심을 반복하기 때문에 고백할 타이밍을 잡기도 어려우며, 그렇다고 친구로 두기에는 감정 제어가 힘듭니다.

 

여사친보다는 가깝고, 여자 친구보다는 먼 애매한 사이인 것이죠. 그렇다고 고백을 했다가는 더 미궁 속으로 빠질 겁니다.

그녀는 십중팔구, 당신은 좋은 사람이지만, 지금은 남자 만날 생각이 없다고 할 테니까요.

 

어장 탈출 방법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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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수비는 공격이다. 실연당할 것을 알면서도 하는 고백입니다. 하지만 그녀는 대놓고 거절은 안 할 겁니다. 위 특징처럼 거절을 에둘러서 표현할 겁니다. 그때 관계 적립이 명확히 안된다면 인연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포기하는 것입니다.

 

저도 이전에 몰라서 에둘러 표현하는 것에 희망을 가진 적이 있습니다. 여성은 당신이 정말 미친 듯이 싫은 것이 아니면, 에둘러서 표현하는 것이 예의라고 생각합니다. 고백 후에 관계를 빨리 정리해서, 당신의 시간을 아끼십시오.

 

자연 이별

마땅한 말이 생각이 안 나서, 제가 자연 이별이라고 붙여봤습니다. 연락이 안 오면 안 오는 데로 그대로 두고, 당신의 인생에 집중하는 것입니다. 미련 두기 싫고 마치 내가 찬 것처럼 정신승리가 필요하다면 수신 차단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어렵고, 힘들다는 것은 저는 누구보다 잘 알지만, 어장관리 당하는 기간에 놓치게 될 수많은 시간이 더 아깝다는 것을 부디 깨달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대외 활동

의도적으로 모임이나, 대외 활동을 늘려보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대외 활동을 통해 자기 계발을 하고, 어장에서 좁아졌던 이성에 대한 시야를 넓히는 것입니다.

 

인문학 책, 사교, 음악 등의 모임을 추천드립니다.

 

 

이상으로 어장관리녀들의 특징을 알아보았습니다. 사실 이런 특징을 알기 전에도 본인은 느끼고 있었을겁니다. 아 내가 어장 안의 물고기구나 하고요. 사람마다 그녀의 어장에 물고기로라도 남아있고 싶을 수도 있고 아 내가 확실히 어장관리를 당했구나를 느끼고 관계를 정리할 수도 있습니다. 저는 당연히 후자가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을 하며 며칠 시간을 갖고 생각을 비워내고 서로 좋아하는 짝을 찾아 어장을 탈출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