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을 분실하게 된다면 돈도 돈이지만 모든 개인정보가 다 들어있기 때문에 그만큼 불안한 일이 없습니다. 백업을 해두면 자료를 살릴 순 있지만 분실된 휴대폰의 자료들이 유출이 될 수도 있는 일인데요. 스마트폰 분실 시 가장 먼저 해야 하는 조치와 갤럭시 내 디바이스 찾기로 휴대폰 위치 찾는 방법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먼저, 아래의 기능들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삼성 계정이 제대로 설정되어 있어야 합니다. 지금 설정 메뉴에 들어가서 삼성 계정 정보를 확인하고, 내 디바이스 찾기 기능이 활성화되어 있는지 반드시 확인해 보세요. 평소에 미리미리 설정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삼성 계정은 평소 잘 쓰지 않으므로, 구글 계정과 연결해 놓는 것이 좋습니다.
(평소에 이메일이나 아이디를 여러개 사용하는 분들이라면 삼성계정 로그인 이메일은 꼭 기억해 두세요.)
삼성파인드를 검색하거나, 아래 사이트에 접속하여 삼성 계정으로 로그인합니다. 로그인 후 지도 화면에서 내 디바이스를 선택하면 위치가 조회됩니다.
만약 내 휴대폰을 누군가가 가지고 있다고 가정하면, 가장 중요한 것은 전원을 끄지 못하도록 설정해야 합니다. 많은 갤럭시 모델에서는 잠금 화면에서도 전원을 끌 수 있기 때문에, 만약 휴대폰을 주운 사람이 전원을 꺼버리면, 전화나 인터넷을 통해 휴대폰을 추적하는 게 불가능해질 수 있어요. 이걸 방지하기 위해 사이트에서 일단 잠그기를 시전 합니다.
이 기능을 통해 잠금 화면에 긴급 연락처와 사용자 메시지를 표시할 수도 있어요. 예를 들어, "이 휴대폰은 분실되었습니다. 발견하시면 이 번호로 연락 부탁드립니다." 같은 메시지를 설정할 수 있어요. 이렇게 하면 휴대폰을 발견한 사람이 연락할 수 있도록 도와줘서, 휴대폰을 찾을 가능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삼성파인드에서는 휴대폰의 현재 위치를 15분 단위로 지도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 '배터리 시간 늘리기'를 설정하여 배터리가 최대한 오래 지속되도록 초절전 모드를 설정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배터리 소모를 최소화해서 휴대폰이 꺼지지 않도록 하면, 더 오랜 시간 동안 휴대폰을 추적할 수 있는 가능성이 생겨요.
만약 휴대폰이 근처에 있을 가능성이 있다면 소리 울리기 기능도 써보세요. 이 기능을 사용해서 최대 음량으로 벨소리를 1분 동안 울릴 수 있습니다. 이 기능은 휴대폰이 무음 모드나 진동 모드로 설정되어 있어도 작동하기 때문에, 만약 가까운 곳에 있다면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IMEI 번호는 휴대폰의 고유한 식별 번호로 경찰에 분실 신고를 할 때나, 중고 거래 시 분실된 휴대폰인지 여부를 확인할 때도 사용됩니다. IMEI 번호는 전화 화면에서 *#06#을 눌러 확인할 수도 있습니다.
분실하지 않도록 조심하는 게 가장 중요하지만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조치 방법을 기억해두고 있다면 빠른 조치로 스마트폰을 찾을 확률도 높아지니 꼭 기억해 두시기 바랍니다.
출처 - 티스토리 블로그
2024.06.17 - [분류 전체보기] - 갤럭시 배터리 수명 확인 방법 (무상교체 기준)